2025년 해수욕장은 6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해운대, 경포, 을왕리 등 전국 주요 해변이 6월 말부터 7월 중순 사이 일제히 개방되며, 일부 해수욕장은 야간 개장도 병행됩니다. 올해는 지역별 폐장 일정과 야간 운영 일정이 상이해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6월 21일, 해운대·송정·을왕리 해수욕장 조기 개장
- 7월 4일, 강릉·속초 등 강원도 주요 해변 일제 개장
- 야간 운영: 강릉 7/26~8/9, 속초 7/19~8/10
1. 수도권 해수욕장은 언제 개장할까?
인천지역 해수욕장은 가장 이른 을왕리·왕산·하나개가 6월 21일에 개장하며, 나머지는 7월 초~중순 사이 차례로 운영을 시작합니다. 특히 자월면의 장골·이일레 해수욕장은 7월 25일 개장으로 가장 늦습니다.
1) 을왕리, 하나개 해수욕장
6월 21일에 가장 먼저 개장하는 인천 해변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바닷바람이 시원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2) 십리포, 장경리, 수기 해수욕장
7월 5일~14일 사이 순차 개장 예정이며, 비교적 한적하고 자연경관이 우수한 것이 특징입니다.
3) 서포리, 장골 해수욕장
7월 21일~25일경 개장으로 늦은 편에 속하지만, 조용한 여름을 즐기기에 적합한 시기입니다.
위에 3가지 외에도 해수욕장 개장일을 알고 싶으시면 방문해 보세요.
2. 부산 해수욕장은 어떻게 운영되나?
부산은 여름철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입니다.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은 6월 21일, 광안리·다대포 등은 7월 1일 개장합니다.
1) 해운대 해수욕장
6월 21일 개장, 9월 14일까지 운영돼 가장 긴 피서철을 자랑합니다.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많아 활기가 넘칩니다.
2) 광안리·다대포 해수욕장
7월 1일 개장하며, 광안리는 밤 풍경이 아름다워 야경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다대포는 넓은 백사장이 강점입니다.
3) 송정 해수욕장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조용하고 서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강원도 해수욕장은 언제 개장하나?
강원도는 경포해수욕장이 6월 28일 선개장하고, 나머지는 7월 초에 일제히 개장합니다. 야간 개장도 강릉과 속초에서 실시돼 밤바다를 즐기기 좋습니다.
1) 강릉 경포·주문진 해수욕장
6월 28일 개장하는 대표 명소로, 7월 26일부터는 야간 운영도 진행됩니다.
2) 속초·고성 해수욕장
7월 4일~11일 사이 개장 예정이며, 속초는 야간 개장 기간이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로 길게 운영됩니다.
3) 삼척·양양 해수욕장
7월 9일~11일 개장으로,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 지역 | 대표 해수욕장 | 개장일 | 폐장일 |
|---|---|---|---|
| 부산 | 해운대 | 6월 21일 | 9월 14일 |
| 강원 | 경포 | 6월 28일 | 8월 중순(예정) |
| 인천 | 을왕리 | 6월 21일 | 9월 7일 |
| 속초 | 속초해변 | 7월 4일 | 8월 18일 |
4. 어디가 가장 시원하고 덜 붐빌까?
한적함을 원하는 피서객이라면 7월 중순 이후 개장하는 작은 해변이나, 평일 야간 운영 시간대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부산이나 강릉 중심부는 붐비지만, 강원 고성·양양이나 인천 자월도는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1) 인천 자월면 해수욕장
장골·이일레 해변은 7월 25일 이후 개장하며, 비교적 늦게 열리는 만큼 피서객이 적고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강점입니다.
2) 강원 양양·고성 해변
7월 11일 개장으로 강릉·속초보다 약간 늦고, 캠핑족·서퍼들에게 인기 있는 조용한 명소입니다.
3) 강릉 야간 개장 해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경포·주문진 해변 등은 낮보다 훨씬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5. 피서 계획 어떻게 세울까? (추천 루트)
날씨, 인파, 개장 일정 등을 고려하면 주말을 피하고 평일 오전·야간 시간을 활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또한, 장거리 이동 시 KTX 강릉선이나 SRT 부산 노선을 이용하면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1) 수도권 당일치기
을왕리, 하나개, 송도 해수욕장은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해 서울 기준 왕복 6시간 이내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2) 강원도 1박 2일
경포, 주문진, 속초해변은 숙박 예약이 필수이며, 야간 개장까지 노릴 수 있는 여름 피서 1순위입니다.
3) 남부권 2박 3일
해운대·광안리·송정은 야경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 여행객에게 추천됩니다.
6. 후기와 꿀팁
2024년 이용자 리뷰를 보면, 야간 개장 해변이 전반적으로 더 깨끗하고 만족도 높음이 공통된 의견입니다. 특히 강릉과 속초는 샤워시설, 음식점, 야경 모두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야간 개장은 피서객 분산에 효과적
- 7월 1~10일 사이 방문하면 인파 적음
- 대중교통 접근성 좋은 해변은 당일치기 가능
| 해변 | 장점 | 단점 | 추천 시기 |
|---|---|---|---|
| 경포 | 시설 좋고 야경 예쁨 | 주말 혼잡 | 7월 말 야간 |
| 해운대 | 도심 속 피서 가능 | 성수기 극심한 혼잡 | 6월 말 또는 9월 초 |
| 을왕리 | 수도권 당일 가능 | 주차 불편 | 6월 말~7월 초 |
| 속초 | 야간 개장, 맛집 풍부 | 숙소 가격 상승 | 7월 19일~8월 10일 |
7. 자주 묻는 질문
- Q. 전국 해수욕장 개장일은 모두 같은가요?
- 아니요, 지역마다 다르며 6월 21일~7월 25일 사이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 Q. 해운대 해수욕장은 언제까지 운영되나요?
- 2025년 해운대 해수욕장은 9월 14일까지 운영됩니다.
- Q. 강릉 해변은 야간 개장하나요?
- 네, 경포·주문진 해변은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밤 10시까지 야간 운영됩니다.
- Q. 평일에도 사람이 많을까요?
- 주말보다는 적지만 7월 말~8월 초는 평일에도 붐빌 수 있습니다.
- Q. 해변에 텐트 설치나 캠핑이 가능한가요?
- 지역마다 다르며 일부 해수욕장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